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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
쥔장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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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 |
소금에 관한 100가지 토막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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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금은 한줌 꼭 쥐었다 폈을 때 손안에 적게 남을수록 좋은 것이다(수분이 적다는 뜻).
2. 소금 과잉섭취에는 고구마, 바나나, 감자 등 칼륨이 많은 음식이 좋다.
3. ‘천일염(天日鹽)’이란 ‘해염’이라고도 하며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쓸어내기를 반복하면서 햇볕에 물을 증발시킨 소금이다.
4. ‘꽃소금’이란 천일염을 물에 녹여 한번 씻어낸 뒤 이를 다시 결정화시켜 만든 소금이다.
5. ‘정제염(精製鹽)’이란 바닷물에서 염화나트륨을 분리해 만드는 소금으로, 일명 기계염이라 한다.
6. ‘맛소금’이란 정제염에 MSG(글루탐산나트륨-감칠맛을 내기 위한 화학조미료)를 첨가한 것이다.
7. ‘자염(煮鹽)’이란 우리나라에서 전통적 소금 채취방법으로, 바닷물을 끓여 만든 소금을 말한다. 불순물이 제거돼 쓴맛과 떫은맛이 없으며 미네랄 함량이 높고 풍미가 좋다.
8. ‘죽염(竹鹽)’이란 천일염을 대나무 속에 구워 낸 소금으로, 좋은 죽염은 굽는 과정을 아홉 차례나 반복한 뒤에야 만들어진다.
9. ‘암염(岩鹽)’이란 소금이 딱딱하게 굳어 돌처럼 된 소금 덩어리로, 예전에 바다였다가 육지로 바뀐 곳에서 바닷물이 말라 소금으로 변한 뒤 굳은 것이다.
10. 바닷새는 눈 위에 소금 성분 배출기관이 있어 짠물을 많이 마셔도 이상이 없다고 한다.
11. 제주도 올레길 16코스에는 조선 명종 때 만들어진 '소금빌레'라는 돌소금 밭이 있다.
12. 우리나라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위생법상 ‘식품’으로 바뀐 것은 2007년이다.
13. 일본인 사업가 우에다 히데오(上田秀夫)는 1985년 한국행 항공기에서 알콜성 급성 간염에 시달리다 천일염을 먹고 나은 뒤 「한국 소금에 미친 남자』라는 책을 펴냈다.
14. 구름의 온도가 0℃이상인 때 드라이아이스 대신 소금을 뿌려 비를 내리게 하기도 한다.
15. 우리나라 갯벌 천일염은 세계 생산량 44만톤의 86%를 차지하는 비교우위 자원이다.
16. 일본 스모 경기에서 씨름판(土俵)에 뿌리는 소금은 하루 약 45kg 정도라고 한다.
17. 서울 염창동(鹽倉洞)은 조선시대 소금창고(염창)가 있던 곳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18. 삼국시대 백제는 소금의 주산지였고, 소서노와 그의 아비인 연타발은 소금상인이었다.
19. 고구려 주몽은 티베트로 소금을 구하러 갔으며, 고구려 15대 미천왕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금장수였다고 한다.
20. 당나라 말기 ‘황소의 난’을 일으킨 황소는 소금 값이 폭등하면서 생긴 원구지방(산동성) 소금 밀매업자의 두목이었다.
21. 최근 부산의 한 식품연구소는 포항 근해 바닷물로 액체소금(힐빙소금 Healbeing Salt)을 개발해 국내 특허를 얻었다.
22. 여러 문명에서 소금은 행운의 의미로 쓰인다. 소금을 왼쪽 어깨너머로 던지거나, 신부의 신발에 소금을 넣어두거나, 신생아에게 소금을 문지르는 등의 행위는 모두 행운을 비는 뜻이다.
23. 시저가 가장 소중히 했던 것은 소금이었다. 고대 로마군은 급료를 소금으로 받았고, 고대의 무역로도 소금 때문에 생겨났다. 소금의 확보가 고대 왕들의 흥망성쇠를 좌우했다.
24. 1812년 나폴레옹 군대가 러시아 침공에 실패한 이유는 추운 날씨 탓이 아니라 병사들이 장기간 소금 섭취를 못해 질병과 세균감염을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설득을 얻고 있다.
23. 소금의 용도는 1만4000가지가 넘는다지만 식용으로서의 소금은 갈수록 푸대접 받는다.
25. 미국에서 식용 소금은 6%에 불과한 반면, 17% 소금이 겨울철 도로 결빙 방지를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26. 인체는 소금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염화나트륨(Nacl)은 외부에서 섭취해야만 한다. 세계보건기구 권장 섭취량은 하루 5그램(1티수푼)이다.
27. 고대 이집트인들은 미라를 만들 때 ‘나트론’이라는 소금을 이용했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토지를 비옥하게 하기 위하여 소금을 비료로 사용했다.
28. 간디는 1930년 영국이 전매권을 가진 소금에 대한 세금 폐지를 주장하며 24일간의 행진을 벌여 6만명이 투옥되었는데, 이를 ‘소금행진(Salt March)’이라고 한다.
29.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소금광산은 폴란드의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Wieliczka Salt Mines]”이다. 13세기부터 개발되어 현재까지도 채굴되고 있으며 지하 9층 327m 깊이까지 개발된 거대한 규모로 197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30. 오늘날 우리가 먹는 식탁용 소금에는 요오드화칼륨이 첨가된 “요오드첨가식엽(iodized salt, 添加食鹽)”이 많은데, 이는 감상선종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100,000의 요오드 첨가를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31. 다빈치의 그림 “최후의 만찬”에는 배신자 가롯 유다가 탁자 위에 소금을 쏟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소금을 쏟는 것이 나쁜 징조라는 미신이 암시되어 있다.
32. 소금의 경도는 석고와 비슷하고, 800˚C 이상이 되면 녹아서 액체가 되고, 1,400˚C 이상이 되면 기체가 된다.
33. 농도가 진한 소금물은 -20˚C까지 얼지 않으므로 겨울철 도로의 동결방지 등에 사용되며, 생선은 -21˚C 정도의 소금물에서 동결시킨다.
34. 음식이 맛있다, 맛없다는 것은 대부분 소금의 사용량으로 결정된다. 가장 맛있는 짠맛을 느끼는 염분농도는 혈중의 염분농도 140mM(0.8%NaCl)에 가까운 것이다.
35. 보통 소금물에 넣어둔 못은 녹이 스는데 반해 한국의 구운 소금물에 넣은 못은 산화환원 현상이 생겨 녹이 줄어드는 현상이 생긴다고 한다.
36. 식품의 나트륨 유무를 판단할 때, 무염은 ‘소금이 없다’는 뜻이고, 무가염은 ‘소금을 첨가하지 않았다’라는 뜻이다.
37. 호랑이나 늑대가 사람을 습격하는 이유는 사람 몸에 염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38. 사냥용 매를 길들일 때 소금을 사용했으며, 매는 소금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주인에게 돌아온다고 한다.
39. 핏물이나 감물이 든 옷은 소금물에 담갔다 빨면 효과적이다.
40. 프랑스 빵 ‘푸알란’이 유명한 이유는 프랑스산 천일염만 사용하기 때문이란다.
41. 한국인의 소금 섭취량은 하루 평균 13g 이상으로 세계보건기구 권장량 5g을 훨씬 초과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땀을 많이 흘려도 별도 소금을 먹을 필요가 없다.
42. 네덜란드 연구진에 의하면 딸을 원하는 여성 172명에게 매일 소금과 칼륨을 줄인 식단을 주고 5년 동안 관찰한 결과 참가 여성의 80%가 딸을 낳았다고 한다.
43. 우리나라 전남 신안군 증도에는 소금창고를 개조한 소금박물관이 있다.
44. 세계 최대 소금 평원인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은 1만582㎢(4천085제곱마일) 크기로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절반에 달하는 양이 묻혀 있다고 한다.
45. 우리나라 천일염은 프랑스 천일염 게랑드 소금보다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데 불용분 함량기준(0.15%)이 프랑스(0.5%) 보다 엄격해 전체 생산량의 2% 밖에 천일염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
46. 1805년 아프리카 말리의 유명한 타우데니 광산에서 채굴된 암염을 사하라사막 너머 아프리카 남부로 수송하고 돌아오던 낙타대상이 사고를 당해 2000명의 인부와 1800마리의 낙타가 갈증에 시달리다 죽은 사고가 있었다.
47. 국내 최대 염전은 전라남도 ‘태평염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360호로 등록되어있다.
48. 세계 최대의 천일염전은 호주의 담피어 염전으로 모든 작업을 기계로 한다고 한다.
49. 독일어 ‘할레(Halle)’와 영어의 ‘위치(-wich)’가 붙은 지명은 소금과 관련이 있다.
50.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은 화학조미료 글루탐산나트륨(MSG)이 다량 복용시 소금보다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51. 국제 글루타메이트 기술위원회가 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품 성분별 상대적 독성실험 결과 소금의 치사량은 3.0g/kg BW으로 MSG의 19.9g/kg BW보다 적었다.
52. 전남 신안군 비금도의 비금초등학교는 소금 생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염부양성국민학교’로 지정된 적이 있었다.
53. 최근 중국 허베이(河北)성 닝진(寧晋)현에서는 매장량이 1000억t에 달하는 초대형 소금광산이 발견되었는데 1/10만 생산해도 600년 동안 캐낼 수 있는 양이라 한다.
54. 해인사 맞은편 매화산 남산제일봉과 강원도 정성군 염장봉(鹽藏峰)에는 화재를 막기 위해 매년 정상에 소금단지를 묻고 제사를 지낸다.
55.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 8월 5일부터 배달용 치킨과 천일염과 같은 식용소금에 대하여도 원산지표시를 의무화 했다.
56. 물1L당 염분량이 0.5g이상 함유돼 있는 내륙의 호수를 염호라고 한다.
57. 염분과 미네랄 농도가 일반 바닷물보다 8-10배나 높아 어떠한 생물도 살 수 없는 것을 사해라고 한다.
58. 미국 그레이트솔트호 역시 염도가 바닷물보다 훨씬 높아 일부 하등동물만이 서식할 뿐 어류는 살지 못한다.
59. 그레이트솔트호 바닥에 쌓여있는 소금은 염화나트룸 함량이 높지만 황산염, 마그네슘, 칼륨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어 무기물 공급원으로 각광 받고 있다.
60. 진시황이 권력을 잡으면서 가장 먼저 시행한 것은 철과 소금을 독점하는 제도였다.
61. 중국 심해정의 소금우물은 지금까지 옛 방식 대로 소금을 생산하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62. 고대 잉카제국의 소금 생산지인 페루의 살리나스 소금밭은 만년설로 뒤덮인 안데스 산맥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암염지대를 통과하면서 바닷물보다 짠 함수로 바뀌는데, 이 물을 산비탈 염전에 모아 수분을 증발시키는 방법으로 소금을 생산한다.
63. 원시시대 인간은 조수(鳥獸)나 물고기를 잡아먹음으로써 식물이나 동물의 몸속에 있는 염분을 섭취했다.
64. 선사시대에 소금이 산출되는 해안·염호나 암염이 있는 장소는 교역(交易)의 중심이 되고, 산간에 사는 수렵민이나 내륙의 농경민은 그들이 잡은 짐승이나 농산물을 소금과 교환하기 위하여 소금 산지에 모이게 되었다.
65. 6, 7세기까지 작은 어촌이었던 베네치아가 10세기 이후 풍족한 해항도시(海港都市)로서 번영한 원인은 가까운 해안에서 산출되는 소금을 팔아 큰 이익을 얻었기 때문이다.
66. 중국 양(梁)나라의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소금이 약물 중독 해독제로 소개되어 있고, BC 27세기 재상 숙사씨(宿沙氏)가 처음으로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채취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67. 고려는 도원염(都鹽院)을 두어 염분(鹽盆)을 국가에서 관장하여 직접 소금을 제조·판매하여 재정수입원으로 삼았다.
68. 조선시대에는 연안의 주군마다 염장(鹽場)을 설치하여 관가에서 소금을 구워 백성들은 미포와 환물하였는데, 1411년(태종 11)에 염장역미법(鹽場易米法)을 폐지하였다.
69. 일제강점기 때 소금은 전매제(專賣制)로 판매되다가 1961년에 염전매법이 폐지되자 종전의 국유염전과 민영업계로 양분되었다.
70. 타이에서는 출산 후 매일 소금과 물로 몸을 씻고 모로코에서는 어두운 곳을 다닐 때에 소금을 지니고 있으면 유령을 쫓을 수 있다고 한다.
71. 힌두교도들은 상중(喪中)에 소금을 먹어 않으며, 이집트의 사제(司祭)들은 일생 동안 소금을 먹지 못하였다.
72. 인도에서는 젊은 학생이 선생 앞에 가거나 결혼을 하면 3일 동안 소금을 먹을 수 없다고 한다.
73. 소금은 모든 식품에 대하여 그것이 가지고 있는 맛을 더욱 돋우는 구실을 한다.
74. 짠맛은 온도가 높아지는 데 따라 미각이 약해진다. 식은 요리가 짜게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75. 미각이 약하게 느껴지는 높은 온도에서 간을 맞추었기 때문에 식으면서 점차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게 되기 때문이다.
76. 간장, 된장의 사상균, 효모균, 빵반죽의 효모균, 치즈의 사상균, 효모균, 김치에서 유산균의 증식은 염분농도에 의해서 좌우되며 염분농도가 적절하지 않으면 좋은 제품이지 않는다.
77. 르네상스 시대 첼리니가 금과 유리ㆍ상아ㆍ에나멜을 이용해 만든 '소금그릇(Saliera)'은 현존하는 유럽의 금세공품 가운데 가장 정교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가치는 1,000억원 이상이라 한다.(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 소장)
78. 1286년 프랑스 필립 4세 때에 생긴 소금세 “가벨(gabelle)”은 앙시앵레짐의 '봉건적 악제'의 대명사로서 흔히 프랑스 혁명의 한 원인으로도 거론된다.
79. 루이 13세 때부터 전쟁비용 마련을 위한 “가벨” 때문에 1630년만 해도 소금 가격은 생산비의 14배였지만 1710년에 이르면 140배로 뛰었다.
80. 당시, 소금세(가벨)을 내지 못한 사람은 어깨에 달군 쇠로 대문자 G의 낙인을 찍었는데, 이는 다음 번에 걸리면 갤리선(Galley)에서 죽을 때까지 노를 저어야 한다는 의미로 당시 갤리선 노수(櫓手)의 3분의 1 가벨 위반자들이었다고 한다.
81. 만화 주인공 ‘스머프’라는 이름은 작가 페요(벨기에)가 동료와 식사를 하다 소금을 건네 달라고 부탁하려다 소금이 생각나지 않아 얼결에 내뱉은 단어였다고 전해진다.
82. 15~16세기 유럽에선 소금을 나이프 끝으로 덜어 먹었다고 한다. 너무 귀한 나머지 손가락으로 건드리면 무례하게 여겨지는 건 물론 불운이 온다 했다고 한다.
83. 강화도 시인 함민복은 소금을 ‘달이 밀어준 물을 태양이 바짝 말린 물의 사리, 물의 뼈, 바닷물의 정신’이라고 표현했다.
84. 암컷 바다거북이 알을 낳을 때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눈에 모래알을 씻어내고 몸속의 과도한 소금기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85. 성경에는 ‘소금’이란 단어가 30번 이상 나온다.
86. 고대 중국에서는 소금을 먹여 사형을 집행하기도 했다.
87. 만리장성의 건설비용은 소금에서 나왔다.
88. 사람의 미뢰(미각 기관)은 약 1만개로 무수히 많지만 입술에 있는 미뢰는 짠맛만 느낄 수 있다.
89. 로마의 ‘살라리아로’는 ‘소금 길’이란 뜻으로 그대로 로마시대에 염전에서 소금을 실어 나르던 길로 지금은 확장되어 대로가 되었다.
90.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이 가능했던 것은 염장법이 있었기 때문이고, 그가 신대륙에서 찾고자 했던 것도 소금이었다.
91. 조선 선조가 세자 책봉을 위해 왕자들에게 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무엇이라 생각하느냐“란 질문에 광해군이 ’소금‘이라 답해 왕위에 올랐다고 한다.
92.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유성룡을 만나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을 가져오지 않으면 돌아가겠다고 엄포를 놓았을 때, 유성룡이 건네준 것은 소금이었다.
93. 동의보감에는 소금에 관해 “서북쪽 사람은 적게 먹어 오래 살고 병이 적은데, 동남쪽 사람은 먹기를 좋아해 오래 살지 못하고 병이 많다”고 기록돼 있고, 소금양치가 술독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해 놓았다.
94. 주당의 나라 러시아에서는 ‘라솔’이라고 하는 양배추와 오이즙에 소금을 넣은 해장국이 유명하며, 미국에서는 해장국으로 ‘프레리 오이스터’라는 토마토주스에 소금과 드라이진을 넣은 음료를 마신다.
95. 미국 서부의 석유 채굴은 소금 채굴에서 시작되었다.
96. 꿈에 소금, 술이 보이면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길몽이고, 소금을 얻는 꿈은 우환이 생기는 흉몽이라 한다.
97. 병원에서 맞는 링거액 1000mL에는 8.6g의 염화나트륨이 들어있다고 한다.
98. Salary(급료), salad(샐러드), sausage(소시지), salute(인사, 경례), sailor(선원), soda(소다), salvation(구제)는 모두 소금(salt)이 어원이다.
99. 눈물에는 보통 수분 90%, 식염 7%, 단백질 2%, 점액소 1%가 들어 있으며, 아픔이나 분노로 인한 눈물은 바닷물 보다 짜고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100. 마지막으로 소금에 관한 넌센스 퀴즈, 소금은 영어로 "salt", 그러면 대문자 “SALT"는 무엇일까? >>>>>>>>> 굵은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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